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그리고 테라로사 커피맛보기
올만에 야외 드라이브~~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확정~~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럽고, 여유롭게 근교 당일치기 할 만한 곳으로 안성맞춤!!
주말보다는 평일에 다녀오는 것을 강추(평일에도 사람이 너무 많음)
오늘의 코스!!
강서 → 아침고요수목원(80km, 1시간 40분) → 테라로사서종점(29km, 40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입장료는 어른 성인 기준 9,500원 (살짝 비싼 듯)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입구에서 인증샷 찰칵하고 오른쪽으로 산책 시작~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기가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옐로우 국화가 좋다
연못에 있는 물고기를 신기해하는 아이들 ㅎㅎ
달빛정원도 국화꽃이 가득하다.
달빛정원에서 숲 위쪽으로 살짝 올라오면 한, 두 사람이 지나갈만한 작은 오솔길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나름 걷기에 괜찮은 곳이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들이 맞닿아있다.
너무너무 예뻐서 한 컷
아침고요 시를 배경으로 한 풍경도 한 컷
우뚝 솟은 소나무에 걸쳐진 햇빛, 나름 맘에 드는 사진
아침고요수목원은 3년 전 3월, 봄에 왔었는데,
봄과 가을의 모습이 너무도 다르다.
기회가 되면 여름, 겨울에도 와보고 싶다. 같은 사람이랑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서울도 돌아오는 길에 양평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그 길에 커피&베이커리로 유명한 테라로사로 고고
지하에는 주차장, 1,2층 커피숍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식당도 있고, 베이커리 공장도 있다.
1층 커피 매장 입구에 와인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살짝 가격을 비교해보니 시중에서보다 싸게 쌀 수 있다는~~
테라로사는 커피 제조과정을 볼 수 있어서 유명한 곳..
또 하나 깜찍한 커피콩이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짠~~~테라로사 커피 매장 안 모습
나름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 듯 하다.
베이커리 주문을 먼저 하고(선택), 음료 주문을 하고, 음료 내주고~
2층 좌, 우측으로 테이블이 있지만, 내맘에 드는 테이블은 이 계단테이블!!
생각보다 탁 트였고, 공간이 넓다. 그리고 푹신한 매트의자까지...
커피는 오늘의 더치 드립 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는 마셔본 커피 중에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정말 좋은 맛
하루 6시간 남짓~~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제대로 힐링 타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