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2 좋은 내용 구성 6가지
2장. 마인드맵 활용
마인드맵은 ‘생각 확장, 생각 정리’의 도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마인드맵을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마인드맵은 활용 범위가 너무나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 쉽게 말하자면 마인드맵은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Tree 구조’로 생각을 정리(나열, 확장)하고, 생각을 분류(Category)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마인드맵 활용 시 3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첫째는 ‘주가지’ 중심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의 나열을 쉽게 확장해 나갈 수 있고 둘째는, 전체적인 내용을 계층 구조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셋째는, 합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으로 분류(Category)된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 마인드맵 이론(mind-map theory)
생각을 나열하고, 분류(Category)를 통한 사고력 향상 방법
마인드맵은 목차 구성, 생각 정리, 다양한 주제의 브레인스토밍, 계획 수립, 준비사항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보고서 작성 시 필요한 생각들을 나열하고, 그 내용을 분류(Category)하는 방법을 소개하자고 한다. 생각의 주제 또는 출발점을 ‘주가지’라고 하는데, 주가지에서 연관된 콘텐츠를 나열한 다음 분류(Category)를 통해 생각을 그룹핑할 수 있다. 또한, 정의된 내용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내용에 대한 가감을 통하여 생각을 정리해나갈 수 있다
예로,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자
보고서 목차를 구성할 때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림-목차구성 예시, 마인드맵 미활용]의 경우처럼 마인드맵을 활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나열된 목차 간의 관계 또는 구조가 한눈에 파악하기도 어렵고, 계층구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림-목차구성 예시, 마인드맵 미활용]
[그림-목차구성 예시, 마인드맵 활용]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나열하고 분류(Category)를 하다 보면 전체적인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주가지 중심에서 생각되는 것들을 모두 리스트업 하고, 중요도 및 우선순위 등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나갈 수 있다. 물론 범주가 잘못 정의된 요소는 자유롭게 이동도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Draft로 구성된 내용을 기반으로 타인과 공유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용을 가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