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탠딩>은 사진을 이용해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냥 말해보라고 하면 막연할 수 있지만 이미지와 연관 지어 말해보라고 하면 조금은 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발표를 조금 쉽고 편하게 접해보도록 돕는다. 사진을 한 장만 주기보다는 서너 장 정도 주어 고민하게 하는 것이 좋다. 받은 사진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한 번의 교환 기회를 준다.
자신의 생각과 이미지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샘솟기 때문에 아이들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