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팀장 Mar 31. 2019

자신의 이직헬퍼, 5명을 준비하라

이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꼭 필요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이직 헬퍼라고 부르겠다. 자신의 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코칭해 줄 사람들, 때로는 따끔한 충고까지 아끼지 않는 그들이 있어야 성공의 크기가 커진다. 이전처럼 혼자 열심히 준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직 트랜드를 파악할 수도 없고, 준비는 커녕 부족한 정보를 채운다고 시간만 보내게 된다.


지금은 네트워크의 시대다. 일과 성공, 개인의 여가나 취미에 있어서도 누군가의 정보가 큰 힘이 되기도 하고, 개인적인 조언이나 연결이 생각지도 못한 경우에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곤 한다. 꼭 같은 분야에서 같은 조직에서 근무한 사람들만 헬퍼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몇 명의 이직 헬퍼가 자신의 주위에 있는지, 스스로 따져보고 챙겨보자



헤드헌터
이직과 관련하여 가장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적어도 1~2명 정도의 헤드헌터과 긴밀히 대화하며 자신의 이직, 커리어를 주기적으로 상의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경우까지 생기면 훨씬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신뢰자가 될 수 있다.


상사
이직의 마지막 단계에서 항상 발목을 잡는 건, 평판조회이다. 평소에 준비를 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서 생긴다. 특히 평판조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사의 피드백이다. 따라서 자신의 상사들과 조직을 떠나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건, 자신의 이직의 절대적 파트너가 존재하는 것이다. 주기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다.


동종업계 지인
자신과 동일한 직종 또는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가지는 건 중요한 일이다. 특히 요즘은 대부분 수시채용의 형태이고, 빨리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추천이 일상화되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인들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회에 자신이 추천되는 경우들이 자주 생길 수 있다. 적어도 3~5명 내외는 친밀감을 유지하도록 주중에 자신의 시간을 써서 만나야 것이 좋다.



멘토
자신의 직속 상사 중에 멘토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자신에 대해서 냉정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따끔한 충고까지 가능할 수 있다. 이직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가장 먼저 공유하고 생각을 물으며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전문가 친구
친구 중에 전문가를 여러 명 두는 것은 큰 힘이다. 특히 이직 시 감추어진 (?) 회사의 정보나 비전, 내부이슈, 조직분위기 등까지 친구라는 관계속에서 속시원히 묻고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다른 관점까지 솔직히 피드백 해 줄수 있는 헬퍼이다.


어떠한 경우에든 정답은 사람에게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는 거의 없다. 어려운 것 또한 사람과의 관계이다. ‘꽌시’ 가 힘이다!


주변에 있는 관계부터 챙기자.
시작이 반이다.


당신의 이직 고민, 김팀장과 이야기하면 됩니다!

지금 가장 핫한 이직 트랜드, 팟캐스트로 듣자!


매거진의 이전글 이직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5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