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10
이직 시 연봉협상은 지원자에게 어려운 숙제이다. 어디를 찾아봐도 자세히 가르쳐주는 곳은 없고, 잘못된 협상의 책임 또한 개인이 고스란히 지게 된다. 따라서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면접을 아무리 잘 봤고, 회사가 아무리 좋다 해도 연봉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원자는 회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연봉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직에 있어서도 아무런 준비 없이 협상에 임할 경우 후회하는 경우들이 많다. 상대편 인사담당자의 경우 회사의 기준과 직무별 협상 사례, 지원자의 연봉 수준까지 꼼꼼히 파악하고 있으며 중간에 헤드헌터까지 활용해 다양한 설득작전(?) 을 펼 것이다. 여기에 지원자는 속수무책으로 끌려 당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지원자도 연봉협상에 들어가기 전 몇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좋다.
아래 10가지는 지원자가 반드시 사전에 체크하고 정확한 숫자 등으로 준비하기 바란다.
총보상에 있어 포함되는 항목 리스트 현재회사 VS 지원회사
연봉 포함 내역 예) 기본급 + 식대 + 교통비 외
성과급 형태 예) KPI 달성에 따른 전체 배분 VS 직무 구분
복리후생 중 현금성 복리후생 년간 금액 예) 건강보험료 개인 부담금지원
최근 3년간 연봉인상률과 성과급 지급률
복리후생 프로그램 항목 리스트 현재회사 VS 지원회사
직급, 직책별 차등 지원 프로그램 예) 팀장 이상 별도 복리후생비
사이닝 보너스, Stock Option 등 우수인재 특별 보상 지원책 유무
퇴직연금제도 등 직원 대상 인사제도 예) 학자금, 교육비 외
임원일 경우 차량지원, 판관비, 복리후생, 자기개발비 등 항목
자신이 궁금한 사항을 리스트로 정리, 메일로 문의하고 필요 시 유선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따지듯이 묻고 확인하는 거 보다는 꼼꼼하고 정확하다는 인상이 남도록 최대한 친절하게 소통할 것을 추천한다.
알아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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