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팀장 Jul 14. 2019

이직, 링크드인으로 완성시키기

현대 직장인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능력은 제일 중요한 역량 중에 하나다. 직장안에서 개인의 성공요소일뿐 아니라 직장 밖, 특히 이직 시장에서 자신만의 핵심 자산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얼마나 많은 네트워크 능력을 보유했느냐에 그 사람의 실력을 말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소셜 네트워크를 넗혀가기 위해 노력한다. 대학원에 가거나 오프라인 모임에 꼬박꼬박 참석하거나, 자신의 직무 또는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들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신만의 소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사람들이 링크드인을 쓰는 이유다.



링크드인 초기 사용자인 나로서는 링크드인만큼 소셜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3만이 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다양한 대화와 공유, 또 다른 연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사 담당자로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의 이직 제의와 스카우트도 링크드인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어떻게 하면 링크드인을 통해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이직에 필요한 솔루션으로써 준비시킬 수 있을지 몇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자신의 프로필에 노력하라
우선 링크드인 내 자신의 프로필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사진, 주요정보, 학력, 경력사항 등 각각 항목별로 디테일하게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격,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업데이트 사항이 발생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면서 넓혀가라
처음에는 매일매일 링크드인에 들어가서 자신에게 들어온 지인요청도 확인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신청도 보내면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7천명까지 지인이 늘어난 후부터 하루에 많게는 수십명의 지인요청이 들어오곤 했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콘텐츠로 자신을 브랜딩하라
단순한 지인 네트워크는 오래가지 못한다. 뭔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존재해야 한다. 특정 분야의 정보나 생각, 자신이 속한 직무/산업 등의 트랜드 등 의미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사람들이 스스로 찾게 된다.  자신을 먼저 브랜딩해야 하는 데 그 중에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다.


다른 SNS와 연결해서 확장하라
링크드인 외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랩, 밴드,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자신의 링크드인 페이지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자신의 콘텐츠도 공유하면서 타SNS 내에서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링크드인으로 유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프라인에서 연결을 강화하라
SNS에서의 연결과 만남은 자신의 여럿 연결 중에 하나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든, 커뮤니티로 만나든 오프라인으로 만나 연결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오래 간다. 개인적인 만남이 부담된다면 해당 분야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전략적이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사람과의 연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연결된 이후 얼마나 진정성 있게 유지하고 확장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아무리 유력하고 유명한 사람들과 네트워크 되어 있다 해도, 직접적인 소통이나 대화가 가능하지 않다면 그것은 형식에 가깝다. 쓸모가 없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 진심이 답이다.


2019년 하반기 이직시장, 당신은 준비되어 있는가?!


이직에 대한 고민만 한다고 답이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매거진의 이전글 2019 하반기 이직시장 준비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