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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팀장 Jul 11. 2017

40대여, 인턴십을 준비하라

인턴십 하면 처음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가?

대학생들이 하는 거? 그냥 한번 해보는 거? 연습? 도전?....


하지만 본래 인턴십은 기능 · 기술에 관한 자격취득을 목적으로 일정한 교육을 마친 후에 정규자격을 취득하기 전에 받는 실질적인 훈련 또는 그와 같은 직무를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격취득을 위한 명확한 목적성과 사전에 받는 실질적인 훈련이라는 부분이다. 따라서 인턴십을 제대로 마치고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가 확실해야 한다.



조직에서 40대는 한참 달리는 시기다. 어느 정도 위치와 역할에서 조직의 성과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시기이다. 물론 시대가 바뀌어 조직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해도 오히려 낀세대(?) 처럼 위아래 눈치보며 일하는 나이이다. 이러한 시기에 자신의 노후나 제2의 삶을 위한 준비를 챙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구조조정, 저성장, 예산축소 등 속한 조직의 상황이 만만치 않음과 준비없는 미래는 절대 없음을 잘 아는 나이임에도 쉽게 새로움을 계획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하지만, 40대에게 말한다. 인턴십을 준비하라

제2의 시작을 위한 인턴십, 당신의 평생 그 일을 위한 인턴십. 


첫번째, 주말을 이용해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라

두번째, 평일 저녁에 강의를 들어라

세번째, 평소 연락하지 않던 지인들과 만나라

네번째, SNS를 시작하라

다섯번째, 잡사이트를 써칭해보라

여섯번째, 커리어상담을 받아보라

일곱번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누구의 인턴십이 아닌 나를 위한 인턴십이다.

자신의 진짜 삶을 위한 도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오늘 당장 노트를 펴서 인턴십을 위한 이력서, 자소서를 다시 써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이 이게 되겠어' 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계획한 사람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신기하게 맞어 떨어져 가는 것을.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https://jobdesign.modoo.at/


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

https://youtu.be/wctMnF9df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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