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 존재한다. 개인의 작은 일들부터 기업이나 국가의 큰 행사까지 준비물이 확실하지 않으면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다. 이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루하루가 바쁜 일상에서 이직을 위한 준비물을 챙긴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벼락치기로 챙길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혼자서 준비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에 준비물을 머리에 두고 평상시에 조금씩 챙겨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말하는 5가지 준비물, 얼마나 준비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자
평판조회 리스트
이직을 위해 가장 첫번째 준비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이자, 내가 결과를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평상시에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판조회가 가능한 리스트를 3명 이상 만들어 두어야 한다. 요즘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평판조회가 채용 프로세스 가운데 마지막 관문이자, 시니어 포지션일 수록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필수코스이기에 꼭 준비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기획이나 디자인 직무에만 해당되는 준비물이 아니다. 요즘은 자신의 과거 경험이나 결과 등을 다양한 매체 (예. 유투브 등 영상플랫폼) 를 통해서 콘텐츠로서 준비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결과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만의 능력을 문서나 영상 등 콘텐츠와 스토리로 포장해야 한다.
지인 네트워크
지원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공정성 등의 이유로 직접 확인이 어렵다면, 간접적으로 채용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같은 산업, 동일 직무에 근무하는 지인들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인 확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비물이므로 평상시에 관련분야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 개인적 만남, SNS 활동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자기개발 프로그램
개인의 자기개발은 변화하는 조직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다. 따라서 인재 선별 과정에서 자기개발의 여부는 판단에 핵심이 되고 있다. 52시간 적용 후, 새롭게 늘어난 개인 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또한 면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경력직의 경우도 객관적 정보가 담긴 이력서 보다는 자신의 소신과 생각이 담긴 자기소개서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의 경우 경력기술서를 축약하는 형태로 간단한 키워드와 스토리 중심으로 잘 정리해야 한다.
대부분 이력서/자기소개서가 가장 먼저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 이직은 경우가 다르다. 실력, 경험, 능력, 기술, 연륜, 리더십, 인격은 서류를 통해서 확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취업과 이직 고민은 김팀장에게 맡기고,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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