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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때 반드시 물어보는 10가지

by 김팀장

어딜 가나 꼭 물어보는 게 있다. 하지만 매번 대답을 잘 하는 것 또한 아니다.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뭔가 부족하다. 그건 준비가 부족하단 뜻이다. 준비가 부족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핵심은 예상치 못했던 질문이기 때문이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질문에 후보자는 당황하고 횡설수설하다가 앞에 성공했던 대답의 효과마저 사라지게 만든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래 질문들은 개인적으로 여러 다양한 회사, 직군, 직무의 인재들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으로 질문했던 내용들을 기초로 하였다. 물론 기업의 규모, 인사부서의 유무, 면접 가이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질문이 끝나고 10초 이내에 스스로 답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 실전 면접 질문이므로 뜬구름 (?) 잡는 이야기가 아닌 본론부터 바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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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작해 보자. 말했듯이 10초다!


자신의 주요 경력, 경험 위주로 본인 포트폴리오를 소개해주세요

본인이 저희 회사,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포지션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조직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직하는 회사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무엇인가요.

현 직장에서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팀을 이끄는 데 있어 자신만의 강점, 특징, 차별점은 무엇인가

상사와의 이견을 조율했던 경험이 있는가.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본인이 생각하는 조직 안에서의 커리어 목표는. 커리어 최종 Goal은.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회사나 직무에 대해서 궁금했던 사항이 있는가


답변은 만족스러운가?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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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막혔던 질문이 실제 면접에서 나오면 횡설수설할 확률이 높다. 신기할 일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 그래서 우선 막혔던 질문의 답부터 작성해 공략해 두어야 한다. 막혔던 질문이 몇 개인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준비해야 한다.


1 ~ 2개 : 막힌 질문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답변해 본다. 10번 이상

3 ~ 5개 : 막힌 질문에 대해 글로 우선 쓴 뒤, 이후 반복적으로 답변해 본다.

6개 이상 : 전체 질문에 대해 자신의 답변을 각각 5문장씩으로 작성해 본다.


그래도 정말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짧게 답하라! 했던 말을 반복하라! 모르면 모르겠다 하라!


기회가 또 있다 생각하지 마라!
절실함이 KE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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