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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작가 윤정인 Jul 12. 2017

마샤슬록 선데이 마켓에 가다!

몰타 여행, 7편

마샤슬록에 도착.

버스에 타고 있던 절반 이상 인원이 여기서 내렸다.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마켓이 나온다.




먀사슬록은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유명해 평일에도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특히 마켓이 열리는 일요일이면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마켓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밀려다녔다.




치즈, 샐러드 등 먹거리 파는 곳.




오후 즈음이라 생선 파는 곳은 대부분 파하는 분위기.




손으로 짠 천을 판매하는 곳.






기념품. 자잘해 보이긴 하는데, 찾아보면 예쁜 물건이 있다.

이때는 몰랐지만, 시칠리아에 다녀온 후 보니 확실히 몰타가 물가가 세기는 하다.  

사진과 비슷한 숟가락 기념품은 시칠리아에서 1유로에 살 수 있다. 여기서는 5유로. 






시장 풍경.




가장 인기가 많은 기념품이었다.

저렇게 세트로 10유로.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다.

술은 조금씩 종류별로 맛을 보게 해주는데, 주는 대로 다 마셨더니 살짝 취기가 올랐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딸기.

숙소에서 먹으려고 한 팩 샀는데, 맛은 한국 딸기만 못하다. 




이것저것 샀더니 짐이 많아져서

장바구니까지 샀다.




아이스크림 트럭.

맛은 그저 그랬지만 더위 식히는 데는 최고.




아프리카 전통 공예품도 판다.



흔히 볼 수 있는 시장 풍경.


시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커서 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선데이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좀 기대를 했는데, 평범한 시장 정도인 듯.

이쪽에 레스토랑도 모여있어 원래는 점심까지 해결하고 가려고 했지만

블루 그로토까지 가는 버스 시간을 맞추기가 애매해진다.

점심은 포기하고 남는 시간 동안 마샤슬록 마을 풍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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