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연주 Jul 09. 2021

나 하나 꽃피어

나 하나 꽃피어

꽃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나 하나 꽃피어> 조동화


_


나 있는 자리에 꽃이 없다고 평하기보다

나 스스로 그 자리에 꽃 피우는 사람으로 살자.

명해지지는 않더라도 유의미한 시간을 지낼 수 있으리라.


paper. 파브리아노 엽서지

pen.kuretake signpen



w o o y o u n

매거진의 이전글 결코 다시 올 수 없다는 것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