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으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을까, yes!

- 시낭송의 치매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by 시샘 김양경

시를 사랑하고 시낭송을 하는 시샘 김양경(시샘시낭송협회장 백석시낭송아카데미 원장)입니다. 저의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치매라는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의견 말고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는 시낭송이 실제로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낭송의 효과를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시를 암송하는 것은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시낭송을 통한 기억력 향상이 치매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서 치료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는 어떤 질병인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뇌 기능이 손상되어 기억력이 저하되고 언어능력, 판단력 등과 같은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치매는 단순히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기보다는 뇌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뇌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주된 질병의 원인입니다. 기타 뇌종양이나 뇌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의 치매의 증상에는 기억력 감퇴, 언어 장애, 시공간 능력 파악 능력 저하, 계산 능력 저하, 성격 변화와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 증상은 기억력 감퇴입니다.


치매의 치료

치매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약물 치료와 작업 요법 등의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그중에서 치매의 원인이 뇌종양이나 우울증,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영양 문제 등으로 인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낭송으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을까?

시낭송이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은 이미 뇌과학과 심리학계에서 오랜동안 연구하여 밝혀낸 바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과 달리 시낭송이 갖는 효과가 좀 더 특별합니다. 그것은 시가 갖는 시적 특질 때문인데, 시에서는 운율과 비유와 정서 표현 등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뇌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음의 연구 결과들을 통해 시낭송이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낭송을 지도하는 시샘 김양경

Adam Zeman 교수(영국 엑서터 대학의 연구 결과)

2013년 아담 제만 교수님이 이끄는 엑서터 대학교 연구팀에서 fMRI를 이용해 시를 읽을 때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산문으로 된 건조한 글을 읽게 하고 두뇌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이후 시를 읽게 하고 두뇌 활동을 관찰했다. 이때 건조한 산문을 읽었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뇌 활동들이 시를 낭송할 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시를 읽을 때에만 유독 우뇌의 감정 영역과 보상 회뢰가 강력하게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건조한 글들이 단순히 언어로만 처리되어 좌뇌만 자극되는 데 반해서 정서적인 시를 낭송할 때에는 우뇌와 좌뇌 모두가 연결되어 서로를 자극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증명해 낸 연구 결과입니다.


Thomas Bak(에든배러 대학교의 연구 결과)

2013년에 에든배러 대학교의 토마스 바크 박사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입니다. 이들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 6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독서와 시 읽기, 학습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치매 발현 시기가 평균 4,5년 정도 늦게 나타나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이는 환자의 교육 수준이나 성별, 직업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 한 편에는 다양하고 많은 의미들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낯선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시샘은 한국의 좋은 시를 찾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예방입니다. 우울증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 느끼는 정서적 감동은 뇌에서 행복 호르몬(도파민,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위의 연구 결과 이외에도 한국치매협회나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는 시 치료 프로그램으로 실제 경도 인지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언어유창성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임상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치매는 주로 기억력과 판단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때 시를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 시 구절을 기억하고 다음 문장을 잇는 행위를 통해서 인지적 훈련이 된다. 이를 통해 작업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성북정보도서관에서 매월 4째주 일요일 오후 3시-5시에 시샘이 이끄는 시낭송회가 열린다. 시샘은 시각적 음향적 자료를 활용하여 시낭송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둘. 리듬과 호흡을 유지하면서 낭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집중력이 향상되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흔히 두뇌의 멧집이라고 불리는 인지 예비능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인지예비능이라는 것은 뇌세포의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늦춰 저는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결국 전두엽의 기능을 강화하여 인지 예비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두뇌 가소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뇌 가소성이라는 것은 두뇌를 더욱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활성화가 되는데, 두뇌 가소성을 깨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1.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

2. 반복

3. 정교한 학습

4. 유산소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


시샘 김양경이 이끄는 시샘시낭송동아리 포스터

두뇌 가소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위와 같은 방법을 실천해 내기에 시낭송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치료할 수 없는 치매라 하더라도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치매를 치료할 수 없는 경우라 하더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가 발생한 것을 빨리 알아채고 약물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약물 치료와 함께 기억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시낭송은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시낭송은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주요한 장점들입니다:


1. 기억력 강화

시낭송은 반복적으로 내용을 암기하고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을 모두 자극합니다. 이 과정은 뇌의 기억 관련 영역을 활성화하여 정보를 더 잘 저장하고 회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집중력과 인지 능력 향상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동안 집중력이 요구되며, 이는 주의력을 향상하고 뇌의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두뇌 훈련이 됩니다.


3. 감정 연결 및 정서적 안정

시는 정서적이고 상징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암기하고 낭송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깊이 연결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서적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정서적인 경험은 기억은 두뇌를 강력히 자극합니다.


4. 언어 능력과 어휘 확장

시낭송은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학습하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기억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을 확장시켜 뇌의 언어 처리 능력을 강화합니다.


5. 사회적 및 정서적 유대 강화

시낭송은 개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고, 이를 통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고 감정 기억을 강화합니다.


6. 지속적인 학습 및 자기 발전

시를 암기하고 낭송하는 경험은 단순히 한 번의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새로운 의미와 감동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는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며, 학습과 자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적으로, 시낭송은 기억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두뇌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시를 낭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샘 시낭송동아리는 성북구 상월곡역 인근에 있는 성북정보도서관에서 매월 넷째 일요일 오후 3시에 모입니다. 열린 시낭송 모임 공간입니다. 시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감상을 나누고, 시낭송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낭송을 하는 시샘 김양경 - 시낭송을 하는 동안 두뇌에서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전두엽이 활성화 될 뿐 아니라 두뇌예비능력까지 좋아져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매월 1회씩 모이는 그 순간을 잘 지켜나가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시를 꾸준히 시를 암송하고 접하고 그 의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시낭송은 강력한 마음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평상시에는 혼자 하다가 월 1회 정도 모임에 참가하여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 내어 보세요. 분명 당신의 인생에서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좋은 시를 읽어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낭송을 할 때 어떤 시로 하면 좋을까요? 예, 대부분의 시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러나 좀 더 효과적이고 좋은 시가 있습니다. 시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을 가져요. 교훈적인 기능. 놀이적 기능. 교훈적 기능은 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지요. 놀이적 기능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요.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려움 부분이지만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면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시를 좋은 시라고 해야 하는지 따로 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어려워 하실 텐데요. 시샘 도와 드립니다. 시샘이 좋은 시를 찾아서 여러분들이 시낭송할 때 필요한 것들까지 잘 준비해 두겠습니다.

실제로 시를 통해서 시낭송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얻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더욱 건강해지고 더욱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시샘 김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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