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참 행복하다.
하고 싶었던 일, 6천 평 부지의 관광시설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2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여행업계의 발전을 위한 제안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사람 좋아하는 내가 옛 직장 동료, 히말라야 프로젝트 멤버들, 형, 동생, 분야의 전문가들과 뜻을 같이 하고 함께할 수 있어 좋다.
전과 달라진 건 이러한 일들이 개인적 욕심과 이익을 떠나 공익적이라는 거다.
그러니 좋은 일 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들었던 지난날과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의도를 알거나 뜻을 같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거나 뒤돌아서 비웃을 수도 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다 보니 달라진다.
편협적이지 않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되 일에 따라 함께할 사람을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욕심을 버리니 행복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