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풍은 정말 중요하다.
항상 말하지만, 사장이 지시한 것을 현장의 직원들이 곧이곧대로 실행하는 회사는 틀림없이 망한다.
직원들이 "사장님, 그건 틀렸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안 그러면 회사가 어느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
단, 직원들은 사장이 본질적으로 무엇을 지시하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그것을 현장의 상황에 맞추어 판단하고 다시 재조합해야한다.
- 야나이 다다시
나는 수많은 실패를 했다.
사업을 새로 시작할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업종, 혹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했다.
그게 아니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의미가 없는데 그 점을 간과했던 것이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다. 다시 말해 원리 원칙이다. 나도 그 원칙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한다는 것은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직접 체험한 뒤 이 원칙을 실감하지 못하면 나중에 행동 지침으로 활용할 수가 없다.
다시 강조하지만, 한 번 실패해도 다음 성공을 노리는 것이 경영자가 할 일이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체험하고도 낙관적으로 전진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 과거도 실패의 연속이었다. 연전연패라 해도 좋을 정도다.
그래도 치명적인 실패는 하지 않았다. '이 정도 실패라면 견딜 수 있다'고 느끼는 범위 내에서만 도전한 덕분에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실패했음을 깨달은 후에는 재빨리 물러섰다. 실패한 사업에 계속 매달리면 회사의 직원들을 장래성 없는 일에 묶어두게 된다.
그들의 인생을 낭비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정된 자원과 조건으로 사업을 한다. 성장을 바랄 수 없는 사업에 인재를 투입할 여유 따위는 없다.
실패라는 걸 깨달으면 즉시 끝을 맺어야 한다.
- 야나이 다다시
가끔 밤늦은 시간에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완벽한, 혹은 완벽하게 보이는 포괄적인 계획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음날 밝은 빛 아래에서 보면 그것은 실용적인 아이디어라기보다 공상에 가까운 것으로 판명된다.
보통 그런 원대한 계획에는 작지만 필수적인 세부사항이 간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 레이크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하는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 식의 '원대한 구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나로서는 이 방법이 훨씬 융통성 있는 접근이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 레이크록
한 번에 한 가지 이상은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제가 있어도 불필요하게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 아무리 중요한 문제라도 그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는 일은 없게 하리라 다짐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일종의 자기최면으로 나를 다스려야 했다.
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신경의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성가신 질문들을 차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다음날 아침 신선하고 맑은 정신으로 고객들을 대할 수가 없었다.
나는 내 의식이 여러 가지 긴급한 메시지로 가득 찬 칠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는 지우개를 든 손이 이 칠판을 깨끗하게 지운다고 상상했다.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것이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려 하면 그것이 형체를 만들기 전에 지워버렸다.
그 다음 목 뒤에서부터 어깨, 팔, 상체, 다리, 발끝까지 순서대로 몸의 긴장을 풀었다. 이쯤이면 나는 어느덧 잠에 빠졌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 레이크록
이영근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