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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근 Jul 08. 2020

[ 굿~모닝 관광 뉴스 ] 2020.07.09

1. UNCTAD 보고서: 세계 관광업, 코로나 봉쇄 1년 지속 시 최대 3972조원 손실


UNCTAD 관계자는 이중에서 8개월 봉쇄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보고서는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올 연말까지 전세계 관광산업은 2조 2200억달러 손실이 유력하다는건데, 

국내 관광 역시 경기부양책에도 작년 매출을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

아웃바운드/인바운드 관광업종의 줄도산이 예상되며 그나마 현금 유동성이 확보된 대형 여행사와 투자받은 스타트업, 인트라바운드 중심의 여행사들이 아웃바운드 회복 흐름을 따라 관광산업을 재편될 것이다.



2.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밤에 술 마시면 300만원 이하 벌금


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는 밤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해양수산부는 전국의 대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야간에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형 해수욕장이 있는 광역 시·도는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해수욕장 개장시간 이외 야간의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된다. 대상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이용객이 30만명을 넘는 해수욕장이다.

여름 해수욕장의 낭만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30만명 이하, 인근 상가, 숙소, 캠핑장이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몰릴듯하다.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올여름 해수욕장은 '스마트 해수욕장', '숨겨진 인적 드문 해수욕장', 코로나 청정 해수욕장'이 키워드로 등장할 듯.



3. 농촌관광 소규모, 목적 체험으로 전환 필요


세미나에서 이영근 스마트관광협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은 글로벌패키지 여행이나 단체관광에서 스몰커뮤니티 여행과 언택트 여행 위주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형 관광과 가치 지향적 소비, 힐링과 치유여행의 증가와 ICT기반의 스마트 여행이 트렌드로 이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단 주장이다.

인터뷰 기사가 아니다 보니 일부 기사의 오류가 있어 바로 잡자면,

"지난해 스마트관광협회는 농어촌공사의 스탬프 투어를 기획해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회원사 넥스트스토리는 농어촌공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참여자가 2.8배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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