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의 글쓰기: 보고서 쓰는 법
박종인 기자의 '기자의 글쓰기'
1. 쉬운 글로 리듬감 있게 쓰라.
2. 팩트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쓰라.
3. '의'와 '가'를 빼도 문장이 부드럽게 연결되면 '의'와 '가'를 빼라
4. 짧은 단어를 쓸 수 있을 때는 '절대' 긴 단어를 쓰지 않는다.
5. 빼도 문맥이 이어지는 단어는 빼고 간결한 단문으로 쓰라.
6. '매우', '너무', '아주' 같은 수식어는 가급적 빼라.
7. 일상생활용어로 대체할 수 있다면 전문용어를 '절대' 쓰지 않는다.
8. 상스러운 표현을 '절대' 쓰지 마라
9.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듯 '입말'로 쓰는 연습을 해라.
10. 보고서도 감동을 줘야 하며 감동은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서 나온다.
11. 최악의 보고서는 불명확하고 결론이 없는 보고서다.
12. '~해서 화제다', '불 보듯 뻔하다' , '한편' 등 개나 소나 다 알고 있는 비유는 삼가해라.
13. 글을 쓰고 30분 있다가 다시 소리 내어 읽고 수정하라.
14. 시작과 끝이 같은 글이 좋은 글이다.
15. 명확한 주제를 위해서라면 팩트라도 희생시킨다. 글 욕심을 버려라...
16. 독자는 친절해야 알아듣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줘야 한다.
17.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을 쓰지 마라. (도덕 강의 금지)
18. 디테일이 품질이다. 맞춤법, 각종 기호, 오탈자에 신경을 쓴다.
19. 글은 쓰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다. 함께 '반드시' 고쳐줘야 한다.
20. 논리적은 틀을 먼저 만들고 글을 쓰라.
위 20가지 사항은 (주)코스트 연구원들을 위해 박종인 기자의 '기자의 글쓰기' 중 핵심을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책이 절판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제가 경험한 여행업과 연구조직은 '도제식 교육방식'이었습니다.
스승이 제자를 기초부터 엄하게 훈육하는 일대일 교육 방식이죠.
저희 코스트의 직원 교육 역시 동일합니다.
대표와 선임이 직접 연구원에게 과제를 던져주고 매일 새벽 검토하여 피드백을 주는 방식인데 짧은 기간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최근 사업 범위가 확장되며 나도 소홀해졌고 선임자의 공석으로 도제식 방식에 구멍이 생겼는데 역시나 문제가 되는군요.
사업의 확장보다 더 중요한 건 조직 체계의 구축이라는 걸 절실히 느끼며 그 기초인 글쓰기부터 다시 점검합니다.
* 개인적으로 엄청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공유합니다.
이영근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