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부가행정(富家幸庭)과
부자하자(富者何資)의
펀펀경제입니다. ^^
어제는 날씨가 좀 우중충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맑고 파란 것이 마음 속까지
시원해 집니다.
펀펀경제가 사는 동네에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지역이 뒤집어졌는데
다행히 그 뒤로 확진자는 없는 상태에요.
다들, 무사히 잘 지내셨죠?
요즘은 건강과 안부를 묻는 것이 독립선언서
낭독하는 기분이 듭니다. ㅜ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피로도가 많이 쌓이고 있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나란에 변란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밀양의 표충비
에서 몇일 전1리터 정도 땀이 흘렀다는데
별 일 아닐거라 믿고 싶습니다. ^^
경제 및 금융관련 용어, 2월의
마지막 다섯 번 째시간입니다. 오늘은
인구고령화에 대해서 공부해 볼게요.
인구고령화란: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자의 인구 비율이 점차 높아져
가는 현상 또는 그러한 상태로
여러 단계의 구분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① 고령화 사회: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경우
② 고령 사회: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일 경우
③ 초고령 사회: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일 경우
참고로 이런 구분 기준은
국제 연합(UN)이 정한 겁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건
2000년도로 당시 총인구의 7.2%가
65세 이상 고령인구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문제는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2018년에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것입니다.
사상 유례가 없는 속도라고 합니다.
사실 20년 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수백조를
들이붓고도 문제 해결을 하지 못했어요.
대체 어디가 문제일까요?
펀펀경제는
가끔 모든 예산이 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걸 추적해
보면 아마 대단히 놀랄만한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건 비단
저만의 과대망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놀라운 것은 1단계 상승하는데
걸린 시간이 18년인데 비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시간은 불과
6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26년에는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명 가운데 21명이 노인인 셈이죠.
쉽게 말해서 5명 가운데 한명이 노인!
노인이 많은 나라의 미래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이고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는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죠.
이것은 펀펀경제도 너무나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미혼과
비혼의 남녀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펀펀경제도 미혼이에요. ㅋㅋ
3포를 넘어 5포를 지나 7포세대가
고착화 되어 가는 요즘, 직장과 주택
문제는 분명히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아직 국회에서 연락이 없습니다.
고령화 가족저자천명관출판문학동네발매2010.02.18.
고령화를 얘기하다보니 문득
예전에 천명관 소설가가 발표한
<고령화 가족>이라는 책이 떠오르네요.
2013년도에 송해성 감독이 영화화했는데
아쉽게 기대 만큼 흥행은 못했지만
이미 7년 앞서서 현재 우리가 당면한
사회현실을 코믹하게 터치한 수작이었습니다.
아마 이 영화가 지금 톤을 달리해서
개봉했다면 당시보다는 훨씬 더
반응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드라마로
TV에서 만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와 같은 인구의 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을 비롯해서 생산성 저하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한편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노년
인구 부양비 상승과 연금 및 의료,
복지비용 등의 증가 등,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면들을 많이 노출합니다.
일부는 이 문제를 이민을 통해 해결하자고
하는데 펀펀경제는 절대 반대입니다.
문제해결을 빌미로 중국인과 불법
체류자들이 쏟아져 들어와 우리의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 뻔하기에 얻는 것보다 잃는 게
훨씬 더 클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헬 게이트가 열린 상태라서 다들
잘 아실 거에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요. 이럴수록에 한민족은
하나로 뭉쳐서 단합해야 합니다.
사실상 무직의 백수가 400만명인
현실에서 기이하게도 60대 이상
노인의 구직률과 경제활동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이상기류는 조만간 닥칠
초고령사회에 대한 불안의 전주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어카에 폐지를 주워
담고 고물상에 가서 몇 푼 안 되는
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회불안 요소가 악화되기 전에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떤 정책을 시행할지
지금으로서는 두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통일이 대박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8000만의 인구와 확대된 내수시장
그리고 북한의 전문적인 최고수준의
노동력과 한국의 자본과 기술이
하나가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어둡고 우울하게 만드는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해 버릴 수 있는 셈이죠.
물론 통일이라는 대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말과 글이 같고 같은 핏줄에 역사와
문화와 정서를 공유한다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전까지 우리가 슬기롭게 고령사회를
대비해서 충격을 최소화 하려면
과연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노인들의 여가 및 레저 활동 활성화로
건강약품과 식품산업 및 의료서비스,
금융서비스, 레저 또는 노인주택산업
등의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성장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투자는 무엇보다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정년을 연장하거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복지대책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언제나 현역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바라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지금을 바라보는 것 역시
마음의 고령화를 극복하는 지혜니까요. ^^
오래되서 좋은 건 골동품 밖에 없다고
하는데 인간골동품과 전기 골동품은
값이 제일 안나간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골동품이 되지 말고
명품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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