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nature-25, 꼬리명주나비 암컷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1600s, ISO 400
동네 풀밭에서 우연히 만난
참 고운 나비 한 마리
처음 보는 나비인데
자꾸 끌려 풀밭 안쪽으로
가까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긴 꼬리에 멋진 무늬의 날개
풀잎에 앉아 미동도 않는 자태
아마 제 사진 모델이 되어 주기로 작정을 했나 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꼬리명주나비였습니다.
어두운 색상을 하고 있는 이 아이는
꼬리명주나비의 암컷이라고 합니다.
마침 중앙일보 권혁재 기자의
권혁재 핸드폰 사진관에 올라온
꼬리명주나비 기사를 읽어보고
이 아이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Made in nature-25, 꼬리명주나비
암나비가 어두운 색을 하고 있는 반면
숫컷은 밝은 색 무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댜.
조금 떨어진 풀잎 위에서
날개를 접고 쉬고 있는 이 아이는
숫컷으로 보입니다.
멸종위기종인 이 아이들을
동네 풀밭에서 우연히 본 저로서는
이날이 계 탄 날이었나 봅니다.
나비가 앉았던 자리/ 한옥순
이것도 사랑이라고 꽃이 피는구나
이것도 이별이라고 꽃이 지는구나
이것도 인연이라고 흔적이 남는구나
잠시 머무른 자리가 참 고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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