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flowers-17

파보니아 멀티플로라 pavonia multiflora

by 박용기


열대식물원에서 처음 본 꽃

파보니아 멀티플로라(pavonia multiflora)라는 꽃입니다.


기다란 나무 끝에

붉은 등이 켜진 듯

피어난 꽃들이 참 신기했습니다.


이 꽃도 브라질이 고향인

아욱과의 꽃입니다.

촛대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영어 이름이

Brazilian candles라고 합니다.

학명인 Pavonia intermedia는

스페인의 식물학자인

호세 안토니오 파본 히메네스

(José Antonio Pavón Jiménez)의 이름으로부터 왔다고 합니다.


얼마 전

남미를 여행하고 돌아온

고등학교 동기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건강과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참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열대식물원에서

남미 브라질이 고향인

꽃들을 보는 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에 대한 짧은 보고서/ 이화은


사는 일이 그냥

숨쉬는 일이라는

이 낡은

생각의 驛舍에

방금 도착했다


평생이 걸렸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50s, ISO 400


#dreaming_flower #꿈 #파보니아_멀티플로라 #pavonia_multiflora #브라질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포토에세이 #2023년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Dreaming flower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