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Crocus
크로커스는 꽃색에 따라 조금씩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얗게 피어나는 크로커스를 보며
나의 청춘은 후회 없는 청춘이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크로커스/ 이윤정
내 입에서 기도가 나온다
곱디고운 너를 위하여
망막에 맺혀 오는 너를 위하여
눈밭에 서로 어깨동무하고
옹기종기 고개 내민 크로커스
너는 외유내강 이 땅의 어머니
꽃은 피면서부터 질 것을 알아
눈보라 속에 힘들게 피어선
허물어져 돌아갈 어머니여.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1250s, ISO 100
#이른_봄의_정원 #크로커스 #아직_봉오리 #천리포수목원 #꽃샘추위 #3월_1일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