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Winter jasmine
마치 봄을 향해 희망의 종을 울리듯
영춘화가 피었습니다.
앞모습 보다도
뒤태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문재 시인이 들려주는 농담은
농담이 아니라
정말 공감이 가는 진담입니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개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봄소식을 조금 더 빨리 알리기 위해서,
영춘화는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 꽃을 피워
꽃샘추위를 견디며 아파야 한다로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죄 사함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아야 하는 사순절입니다.
농담/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https://500px.com/photo/1111152681/spring-that-came-to-me-5-by-yong-ki-park
#내_곁에_다가온_봄 #영춘화 #이문재시인의_농담 #사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