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
요즘 참 보기 힘든 흰민들레 꽃이
우리 집 발코니에 피어납니다.
요즈음 풀밭에서 토종 민들레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흰민들레는 100% 토종이라고 합니다.
흰민들레의 학명이 Taraxacum coreanum Nakai.
중간에 coreanum이 들어가는 걸 보면
우리 토종이라는 말이겠죠?
꽃말은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입니다.
이 봄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사랑의 꽃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얀 민들레/ 윤갑수
보이나요. 하얀 민들레꽃이
꽃대가 길어 사슴처럼 가녀린
너지만 바람에는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
바람난 처녀 가슴 애태우듯
해맑은 햇살처럼 청초하게도
피었다네!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해 순백의 꽃이
되었나!
소년의 작은 가슴에도
너를 닮고 싶어 하는 희망의
꽃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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