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예쁜 새잎
제가 갔던 봄의 정원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오늘은 퀴즈로 시작해볼까요?
이 아이는 꽃보다 예쁘게 돋아나는 새잎입니다.
혹시 이 아이가 누구인지 아시는지요?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이 아이는 5월이면 화려한 꽃을 보여줍니다.
물론 지금 꽃처럼 보이는 새잎도
초록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초록의 잎은 다시 아름다운 단풍이 들어
또다시 가을꽃이 됩니다.
이처럼
때로는 새로 돋아나는 잎들이
꽃처럼 아름답기도 합니다.
꽃과 잎 이 모두가
나무와 풀들에게는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우리 모두도 서로에게
이렇게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들이 되는 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퀴즈의 정답은 일본조팝나무입니다.
이 꽃잎들/ 김용택
천지간에 꽃입니다
눈 가고 마음 가고 발길 닿는 곳마다 꽃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지금 꽃이 피고,
못 견디겠어요 눈을 감습니다
아, 눈감은 데까지 따라오며 꽃은 핍니다
피할 수 없는 이 화사한 아픔,
잡히지 않는 이 아련한 그리움,
참을 수없이 떨리는 이 까닭없는 분노
아아, 생살에 떨어지는 이 뜨거운 꽃잎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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