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의 유림공원에서는
매년 봄이면 튤립이 피어납니다.
거대한 튤립 축제를 하는 곳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은 규모이지만
가까이에서 튤립밭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흰 튤립 동네에 어쩌다 피어나게 되었는지
붉은 튤립 한 송이가 홍일점이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외로움을 느낄지,
아니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느낌이 들지,
그것도 아니면 그런 생각 없이 자유로울지…….
내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합니다.
미국 작가인 마리안 윌리엄스(Marianne Williamson )의 글을
제 나름으로 옮겨봅니다.
튤립은 누구에게도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장미와 달라지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다를 뿐이다.
그리고 정원에는 모든 꽃들을 위한 자리가 있다.
지구 상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얼굴을 만들기 위해 발버둥 칠 필요는 없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이다.
당신은 당신의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특별하다.
유치원에 있는 어린아이들을 보라.
그들은 달라지려 노력하지 않고도 모두 다르다.
무의식적으로 그들 자신이 되는 한,
그들은 빛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자연적인 빛이 왜곡되는 것은
후에 아이들이 경쟁하고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도록 교육받을 때이다.
- 마리안 윌리엄스(Marianne William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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