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포기가 진정한 끈기를 부른다.

오랫동안 끈기는 성공의 덕목으로 여겨져 왔다. 무엇이든 참고 견디고 끝까지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배웠다. 그런데 그 끈기가 가끔은 독이 될 수도 있다. 무턱대고 앞만 보고 가는 끈기는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끈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끈기가 아닌 포기를 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포기"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견해가 있다. 아마존 ceo 베이조스는 때로는 포기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의 포인트는 무턱대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잘 판단하고, 잘못된 방향이라고 판단될 때 용기 있게 포기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끈기는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잘못된 길을 선택했을 때, 그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한 끈기다."     

제프 베이조스는 포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판단 아래에서의 포기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삶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는 끈기를 발휘하기 전에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

잘못된 길에서의 끈기는 우리를 더 깊은 구덩이로 빠뜨릴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자신의 선택을 잘 고민하며, 때로는 용기 있게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