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살까지 유쾌하게 vs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부모가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면 자식은 부모의 인생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양분을 섭취한다. 즉 좋은 부모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그저 양육자로서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일만 피해도, 그리고 남은 에너지로 자기 인생을 사는 데 열중해도, 부모로서 역할을 괜찮게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인생이라는 게 참... 세상에서 내 인생이 제일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말이여. 그때도 그 시련이 나한테 올 줄 알았는감?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구먼. 일흔한 살에 이런 행복이 나한테 올 줄 알았는감?
유튜브를 시작한 지 2년 반. 익숙해졌다면 익숙해진 유투버의 일상이지만 예전과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면 우리의 내일을 속단하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인생은 길더라고요. 우리 모두 멋진 70대를 고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