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해요
물새는 보일러 분배기를 바꿨다. 세면대를 10전 올렸다. 거울 수납장을 달았다. 해바라기 샤워기, 수건걸이 휴지걸이를 교체했다. 스텐 손잡이를 3개 달았다. 공간이 훤해졌다. 하루 공사로 다 해결했다.
온수도 잘 나온다. 환기가 원활해 습하지 않다. 뽀송하다. 부모님께서 샤워하시거나 할 때 편해지셨다. 만족스럽다. 돈은 이럴 때 쓰라고 버는 게 아닌가. 필요한 곳에 기쁘게 돈을 쓰니까 기분이 좋다. 의미있는 노동을 해서 더 좋다.
놀라운 일이지만 기존 샤워기는 좌식용이었다. 대중탕에 있는 거 말이다. 부모님 두 분 모두가 쭈그려 앉는 동작이 불편해 지셨다. 다리가 고장 났으니 이제 샤워는 입식으로 전환해야만 했다. 몸은 되돌리기 어렵다. 샤위기를 바꿨다.
마음이 아프거나 불편하셨다면 하루 공사 정도 해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돈이나 노동으로도 해결하기 어렵다. 평생 열심히 살아 내셨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두 분의 뒷모습을 바라 볼 뿐이다. 할 일을 하니, 마음 참 편하다.@
의미있는 노동을 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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