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전하기

by 인생제삼막

연말연시가 되어 어머님과 친지들 지인들에게 전부 새해인사를 했다. 요즘은 새해인사도 카톡의 이모티콘으로 한다.

답장도 오가지만 짧은인삿말과 이모티콘으로 온다


참 편리하다. 그리고 내 그릇에 잘 맞는다.


20년 전에만해도 문구점에 연하장을 사러 가곤 했었다.

친구들에겐 종이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지만 어른들껜 연하장을 보냈다.


그 그림들을 고르는 것도 엄청 신중했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나는 카톡 이모티콘으로 대체했다.


좀 가까운 이들에겐 글도 몇 줄 쓰고 이모티콘도 두 세개를 택했다.


건강하기를 바라는 내용과 복이 터지도록 많이 내려지기를 바라는 내용ㅋㅋㅋ


특별히 고마운 이들에겐 소소한 선물도 같이 보낸다.


대부분 스벅이나 투썸의 커피교환권 아니면 베라의 아이스크림케익 등이다.


큰돈 들이지않고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단이 잘 발달돼있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작은 선물을 한다.


그 선물 중에는 아들에게 받는 새해 세배도 있다. 옆구리 찔러 절받기지만 해마다 세배를 받는다.

그다음으론 진짜 물건을 하나 산다.

오롯이 내가 나에게 하는 선물이다.


1년간 고생했고 잘했고 칭찬한다고~

1년도 또 잘해나가자고~멋지게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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