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min lee Oct 25. 2015

3. 미드나잇 인 파리

인간은 제일 원하는 것 시간되돌리기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고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과거를 그리워 할때가 있다
과거에 되돌리고 싶을 사건들 사람들 사랑들 선택의 기로에서 다른 선택을 하고싶은 그시간으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
진정 과거로 가서 다른 선택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까  아니 진짜로 바뀌는 것인가  
일어날수 없는 현실의 문제로 우리는 희망만 가질뿐이다  

인간은 희망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동물은 현실을 직시하고 수용하는 존재이다
약육강식의 자연의 섭리를 수용하고 인정하는 그런 존재

인간은 하지만 그래도 한번더 무엇인가를 바라는 존재이다
현실을 수용하기보다는 항상 먼미래를 생각하는 불멸하길 바라는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동물이다

그러기에  과거로 돌아가길 바라는지도
영화 타임머신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연구하고 개발하지만 결국 현실의 문제는 되돌리지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지 못해 절망한다
어쩌면 과거로가 선택을 다시해도 지금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기대감 떨어지는 상상을 해본다
누구에게나 로망은 있다  나의 로망은 무엇일까
내가 과거로 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존재가 나를 과거로의 회귀로 이끌것인가
고민해본다

한가지는 있겠다

그거라면 가보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2. 관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