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앞만보며 달리다 그저 차창 밖으로 스쳐지나던 너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았고
호기심도 가지 않았던 이름모를 너
불혹의 나이를 지나 여유가 생기다
산책을 하다 산을 오르다
마주친 너
이제는 너의 이름이 궁금하고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너
그 아름다움을 즐기다
꺽고 싶어지고
내 작은 방안에 이쁜 꽃병에 담아
너를 더 돋보이게 하고 싶다
그런 너를 갖고 싶다
계속 이어지는 삶을 인생이라한다 진지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