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구원해 줄 히어로는 어디에...?
한동안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점령한 적이 있었다.
지금도 현재 진행 중?!
사람들은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영웅들에게 열광한다.
배트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등
그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히어로는 슈퍼맨이다.
넓은 가슴에 S자를 멋스럽게 새기고,
바지 위에 팬티를 입어주는
자신만의 패션감각이 뚜렷한 우리의 슈퍼파월 슈퍼맨.
어깨에 두른 망토로 어디든 날아갈 수 있고,
울끈불끈 근육질 팔은 추락하는 비행기도
너끈히 받아낸다.
근데 사람들은 왜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허무맹랑한
히어로들에게 열광하는 걸까?
어마무시한 힘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는
히어로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는 건가?
어쩌면 팍팍한 삶을 이겨내기 위해
끝내 하나쯤 간직하고 싶은 동심 같은 건지도...
요즘처럼 온 나라가 뒤숭숭할 때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수렁에서 구원해 줄 영웅이
거짓말처럼 나타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내가 너무 거창한 꿈을 꾸는 걸까?!
< 히어로들의 원조, 슈퍼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