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쌓는 탑

by yobi

하루하루의 일에 매몰되어 살다보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내가 제대로 알고나 일하는지

FM은 알고서 기교를 부리는 건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직 경찰이 뜬금없이 중동에서 자원개발 업무를 하다보니

모든 커리어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했고

난다긴다하는 비즈니스맨들과 자웅을 겨루면서

나의 실력과 함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내야 하는 때가 많았다.


그렇게 해서 조용히 하나하나 이뤄낸 것들.


2016년 CPP(공인보안전문가, 미국 산업보안협회)

- 시큐리티 업무 관련해서 이메일 보낼 때 이름 뒤에 넣어보내면 전문성을 의심받지 않는다 ㅎㅎ


2018년 PMP(프로젝트 관리전문가, 프로젝트 관리협회)

- 명함에 새겨두면 일단 좀 있어 보인다


2023년 MBA(오늘 학위증명서 받음 ㅋ)

- 풀타임 MBA 하고 싶었다. 주말 MBA라도 런던비즈니스 스쿨 정도는 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러다가 세월 다 가겠다 싶어 40대 중(후)반 세 아이 아빠로서 가장 현실적 옵션을 택했고 최선을 다해 이뤄냈다.


나이가 들어 공부하니 암기력은 좀 떨어졌는지 모르겠으나 이해력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큰 거 하나씩 끝날 때마다 이제 그만해야지 하는데 얼마전부터 또 무언가에 꽂히기 시작했다(할까말까...)


[참고로 전부 내돈내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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