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마음만 품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부정적인 감정 역시, 살아있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그렇기에 감추거나 억누르려 하기보다,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고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것이야말로 건강한 관계,아름다운 어른이 돼가는 방법이다.
*사람의 분노마저 당신을 찬송하고 그 분노의 나머지로 당신께서는 띠 두르십니다. (시편 76,11)
타인의 언행에 상처받고도 쿨한 척 말 안 하고 넘어가려 할 때 | 사랑하는 얘야. 상처받은 감정을 대화로 풀지 않고 넘어가는 미적지근한 관계는 서로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과 같다. 사이가 불편해질까 봐, 자존심이 상해, 쿨한 사람이 되고자 말하지 않는 태도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가는데 방해가 된단다. ‘이런 걸로 기분 나빴다고 하면 어색해지거나 쪼잔 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 이런 걸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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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짜증과 화는 옳지 않은 감정이란 생각에 억누르고 참다가 폭발할 때 | 사랑하는 얘야. 살다 보면 누구나 별 다른 이유 없이 짜증 나고 화가 나서 삐뚤어지고 싶은 날이 있다. 어떤 날은 웃기보다 울고 싶고, 이해하기보다 이해받고 싶고, 사랑하기보다 사랑받고 싶고, 칭찬하기보다 실컷 욕을 하고 싶어 진다. 이런 다양한 감정들을 잘 못됐다 다그치면,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자신은 못나고 부족한 나쁜 사람이라 믿게 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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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을 통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