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아픔을 글로 써서 공개하는 일은
그 자체로 엄청난 힘을 갖는다.
고백한 치부는
성장의 발판이 됐다는 뜻과 같고,
독자는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극복한
작가의 글에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그러므로 공개된 아픈 상처는
더는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못한다.
다르게 말하면 타인과 교감할 수 있는 자산이며, 두려움을 극복한 자신감이다.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간절한 기도는 큰 힘을 냅니다.
(야고보 서간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