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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12 / 5 수요일. 날씨 : 맑음

by 이은영


삶에서 해로운 사람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길이 옳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보다 더 해로운 존재는
위와 같은 사람을 분별하지 못한 채,
무조건 비위를 맞추는 사람에게만
호의적인 자신이다.

진정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는
칭찬만 늘어놓고 웃는 관계가 아니라
잘못된 언행에 대해 충고를 나눌 수 있는 관계다.




*미련한 자는 제 길이 바르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이는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잠언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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