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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01 / 26 토요일. 날씨 : 맑음

by 이은영


친구란, 외로워서 만드는 게 아니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뭉치는 것도 아니지.

친구란, 그 자체가 목적이야.

이를테면 서로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지.
그 시간을 겪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게 우정이야.

그래서 친구는 서로의 존재 자체로
감사하고 든든한 거야.




*마음으로부터 친구를 잊어버리지 말고 부유해졌을 때도 그를 잊지 마라.
(집회 3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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