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조차도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내 앞에서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도
혼자 있을 때는 많이 울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 나한테 잘 못한 사람일지라도 미워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이 들어.
그들과 다를 것 없이 사는 부족한 나도 자신을 단죄하기보다 용서하는 것처럼 말이야.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콜로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