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독학력>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책나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처절하게 배웠다.
인공지능 혹은 챗GPT가 보여주는 성과 때문에 자칫 우리의 공부가 쉬어질 것이라는 착각을 할수도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은 우리가 해야하는 공부의 무게를 줄여줄 수 없다. 오히려 본질을 향하는 진짜 공부는 이제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진지한 탐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나는 그 답은 바로 우리의 '독학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