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좋겠지만 아픔, 슬픔, 어려움이 없는 그런 꿈같은 인생은 없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누군가는 우울증과 후회를 만드는 재료로 쓰고, 누군가는 성장과 성공으로 나아가는 연료로 사용한다.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것들도 화력이 있으며 훌륭한 땔감이 된다. 때로는 막연히 긍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들보다 더 강한 화력을 발휘한다.
이렇게 할 줄아는 지혜와 자각 그리고 묵묵한 실행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시작점을 명확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날마다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공부 언저리에 있음은 분명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