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나의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일이다. 세상의 혼잡함속에 매몰되어 묻혀가기에는 나의 삶이 너무 아깝다. 오히려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고 깨우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혼잡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시간이 훌쩍 흘러버리면 내게 남는 것은 허탈함 뿐일수도 있음을 우리는 경험해왔다.
어떤 엉망인 세상속에서도 자신의 완전한 공부를 해나가는 일은 멈추어서는 안된다. 그 작은 날개짓의 하나로 독일의 한독교육문화협회와 세미나를 하나 해보기로 했다. 나부터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