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야 사진 찍어줄게

새해 첫날 다람쥐와 얘기했다.

by 독학력 by 고요엘

새해 첫날 아침 적막속에서 러닝을 하는데, 다람쥐인지 청솔모인지 내가 접근해도 도망을 가지 않는다.

"새해 복많이 받아, Happy new year" 인사를 했더니 그 자리에 가만히 선다.

"사진 찍어줄게"

그랬더니 이번에는 포즈까지 취한다.

왠지 친구가 생긴 이 느낌은 뭘까.

돌아오는 길에 얘가 다람쥐인지 청솔모인지 구분이 안되서 제미나이한테 물어봤다.


다람쥐였다. 다음부터는 정확하게 아는 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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