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하여
모든 걸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미진한 시절을 거쳐, 숱한 경험을 쌓아가며 삶의 지혜를 쌓아가는 것이 이치다.
하지만 간혹 우리는 부족한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한다.
남들보다 뒤처진 다는 이유로, 남들보다 늦었다는 이유로.
부족함은 나를 미워할 이유로 온당치 않다. 부족함은 늘 나를 따르는 꼬리표와도 같으며, 오히려 이를 원망하다 보면 더 힘든 시기를 만날지도 모른다.
부족한 나, 미진한 나 자신의 모습까지 인정하고, 사랑하는 순간에 닿아야지만이 우리는 좀 더 아름다운 가치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좀 더 멋진 삶을 꾸려 나아갈 수 있다.
힘든 시기에 놓인 나 자신을 책망하고, 미워하기보다 따듯하게 위로하고, 무거운 마음의 무게를 훌훌 털어 버리자. 부족한 나 자신을 부족함 자체로 바라보지 말고, 조금 뒤처진 나 자신을 낙오자로 평가하지 말고 한번 더 사랑하자.
결국 나를 가장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는 건 나 자신뿐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