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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
입사후 첫 회식
1차가 끝나곤 2차로 노래방을 갔다
아직 서먹해서 뻘쭘 하네..
그 와중에 a양 음색 깡패다 !!
그렇게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어느 순간 예약이 끊겨서 잠시 정적이 흘렀다
대표님이 a양에게 리모콘을 건네며 "둘이 한곡 해 볼래? 요새 뭐 남매가 하는 노래 있잖아?"
"아~ 악뮤요~?"
!!
.
퇴근길은 찜통에 고역이였지만
a양과의 듀엣을 머릿속으로 리플레이 해가며
즐겁게 갈 수 있었다
금사빠의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