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입니다
'비 진짜 싫다'
비가 미스트처럼 내리어 내 머리를 버섯으로 만든다
출근 후 오후 동안은 안 오다가
퇴근시간이 되어서야 비가 다시 왔다
근데 a양이 우산을 안가져온것 같다
"a양 우산 없어? 요돌 씨가 있으면 씌워주지그래?"
! ! !
대표님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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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며 역까지 걸어갔다
" 네 이사해야죠 그때까지 안 그만두면 ㅎ"
"헐~ 그만두다뇨! 계속 다녀야죠~ 나 혼자 어떻게 다 그려~"
"네! 계속 다녀야죠~ 저도 여기 정말 괜찮아요! 회사에 뼈를 묻을라고요ㅎ"
'비가 좋을 때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