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번 오는 평생 치뤄야할 숙제
한달반 이상 먹은 사료는 , 아무리 초반에 학학거리며 먹더라도 금세 시들해 진다. 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먹이기 까다롭고 체중관리 까다로운 네발동물 처음이다. 먹이던 홀리스틱 사료가 두봉지째쯤 떨어져갈때면 나는 또다시 사료 유목민이 되어 출퇴근길을 매일 방황하며 떠돌기 시작한다.
샘플로 얻은 사료를 테스트 하는날 , 기대하던 "핰핰" 소리를 내며 먹는 녀석들을 보면 드디어 긴장이 풀리며 한숨 돌리는 집사의 운명. (이게뭐라고 =__=)
근 두달은 또 버틸수 있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