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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안 Oct 19. 2018

반려동물 이라는 것



엄마 아파요?

나랑 같이 자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겨울비 내리는 날

정신 못차리고 누워있었더니

팔 사이 비집고 들어와

체온을 나눠주며 함께잔다 우리애기.



2016.11.28

sns에 적은 별이의 일기.

3개월밖에 안된 애기냥이가 나의 몸살감기를 체온으로 나누어준 이야기.

내가 별이를 애지중지 하게된 계기.


사랑해 별이야, 그리고 고마워

늘 부족한 집사라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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