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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iphone X
나의 달이는 사실 누구보다 속이 깊은것 같다.
내가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안좋다 느끼면 달이는 어디서 있다가도 꼭 내 옆으로와 살을 붙이고 잔다.
겨드랑이를 넘어 엉덩이가 내 턱에 닿을정도로 과하게 밀착을 한다.
속깊은 달이. 가끔은 정말 언니같다.
표정만큼은 누구보다 시크한 달이 :)
어느날 찾아온 천사같은 별이와 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