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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안 Nov 09. 2018

6월의 일요일

2018.06.24








에어컨 빵빵하게 틀며 지내던 지난 여름의 일요일 이었다. 밝고 시원하고. 집사는 하루종일 집에서 함께해주고.

더 바랄게 없는 별이와 달이는 모두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있다.










카메라를 누르고 집사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포즈를 취해도 별이는 그저 잠에 취해있다. 알아서 눈도 떠주고 알아서 눈도 감아준다.ㅎ 







달이는 그야말로 꿀잠을 자고있다. 옆에만 가도 그르렁그르렁 소리를 내는 달이는 오늘도 집사와 함께있어서 좋다는 표현을 듬뿍 해대며 낮잠을 즐기고 있다.




대답하고 있는 별이 "녜옹~"




집안 청소를 하려 소파를 잠깐 이동했더니, 역시 별이가 먼저 이 공간을 또 탐하고 나섰다. 그저 늘 똑같은 공간에 조그마한 가구하나 잠시 옮기는것도 수시로 체크하는 녀석들이다. 



오늘은 이만 별이 간다옹




지난 여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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