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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안 Sep 12. 2018

표정으로 시위하는 별이 ;)






잘만큼 잤으니 집사야 어서 놀이를 하자꾸나



잘 자고일어난 별이는 늘 저한테 이렇게 눈빛을 발사해요.

이제 놀자는거죠.

끝까지 놀아주지 않으면 저렇게 꼬리를 다리끝까지 말아올리고 세상 철벽표정을 지으며 "애옹" 거려요.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을 나름 하는거였어요. :)





뭐해? 나 일어났다옹
언제 장난감을 들어올리냥











실컷 자고나서 코와 귀가 핑크빛이 되면 저는 또 열심히 장난감을 흔들어줍니다.

살짝 삐져있던게  풀려야 움직이는 별이라 한동안은 열심히 움직여줘야해요.


이제좀 움직이냐옹
흠 사냥을 해보까
호기심 발동 시작 :)


이후론 열심히 놀아주니 사진이 없네요.

아가 별이는 오늘도 먹고 자고 놀이하고 자고 또 놀고 무한반복했던 하루를 보냈답니다.

벌써 그게 1년하고도 훨씬 전 이었네요. 'ㅁ'




별이 오늘 사냥 아주 잘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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