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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일 Yoil Jun 09. 2017

[Fashion&Passion] 제주 사람 이야기

요일 별책부록




사람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인테리어가 좋아서, 혹은 그 장소에서 바라보이는 바깥 풍경이 좋아서. 회사, 집, 단골 커피숍, 일상적인 장소에서 벗어나서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보고 싶었다. 무작정 찾아간 6월의 제주에서 사랑스러운 장소들을 발견했다. 그것도 여러 군데.


이런 장소를 만드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름다울까?





가나다라




가나다라는 어떤 스타일의 카페인가요?


저희 카페에 있는 가구 중 의자만 빼고 저와 남자 친구가 다 직접 만들었어요. 그래서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간 카페라고 생각해요.













무늬





무늬는 왜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를 하시나요?


문화마다 빈티지함의 가치가 다르잖아요. 그런 다른 조합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현대적인 것과 빈티지의 조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남미녀





미남미녀는 어떤 스타일의 카페인가요?


저희는 사실 병과점이에요. 많은 분들이 저희를 카페라고만 생각하지, 병과점이라는 걸 잘 모르시더라고요.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걸 파는 게 특색이죠. 다 손수 만들어요. 저희는 우리가 다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이 있어요.


카페 분위기는 제가 가본 적은 없지만 프랑스라는 나라를 좋아해서 그쪽으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프랑스의 소녀를 상상하며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런 공간에서 좋은 음악과 맛있는 디저트를 사람들이 먹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카페입니다.













에릭스에스프레소





에릭스에스프레소는 어떤 스타일의 카페인가요?


모두가 만족하는 카페예요. 물론 커피에는 정답이 없어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저희는 차 한잔을 제대로 대접해서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카페라고 생각해요.












풍림다방





풍림다방은 어떤 스타일의 카페인가요?


 저희는 정말로 커피만 하는 집이에요. 그래서 그냥 끝까지 커피만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남고 싶어요. 전문적으로 커피만 팔고 싶습니다. 그래서 커피 외에는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는 것에만 신경을 썼어요. 제 커피숍은 인테리어, 음악, 위치 같은걸 다 고려해서 만들어졌어요. 저희는 죽을 때까지 사람들한테 커피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옷을 좋아하는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

그들의 패션(Fashion)과

패션(Passion)에 대한 이야기








YOIL MAGAZINE


Editor. 조경상

Photographer.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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